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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표준폰트 개발작업 주도 이기성 교수 1993-1-14 조선일보 김명환기자
관리자  2019-04-30 15:15:35, 조회 : 190, 추천 : 88


.김명환 기자, 조선일보 1993년 1월 14일

한글표준폰트 개발작업 주도
신구전문대 이기성 교수

[사진] ◇⌜컴퓨터용 한글 표준 폰트⌟ 개발작업을 주도한 이기성교수.
그는 이번 작업을 ⌜한글 재창제⌟에 비유했다.

컴퓨터 인쇄시대 우리 고유 활자 만들기
명확한 획에 곡선 처리... SW사 무상공급

컴퓨터 인쇄 시대에 활자를 대신하는 것이 ⌜폰트⌟다.
1993년 1월 13일 문화부가 제정, 발표한 정부표준규격 ⌜컴퓨터 활자⌟는 그동안 글쓰기 프로그램마다 한글 폰트가 제각각에서 빚어온 혼란을 없앨 것으로 기대된다. 한글표준폰트 개발 작업을 맡았던 이기성 한국전자출판문화회장(48·신구전문대 교수)을 만났다.

“우리가 쓰는 한글 1만 1천1백72자 모두를 출력해낼 수 있는 폰트를 개발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에 버금가는 컴퓨터 한글 창제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기존의 컴퓨터 글씨들 중에는 일본 회사가 개발한 것이 있는가 하면 한자와 어울려쓰기를 의식해 만든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이 표준 폰트는 한글 가로쓰기만을 염두에 두고 개발, 한글의 우수성을 살렸다는 점에서 유례없는 작업입니다.” 이교수는 표준 폰트 글씨꼴을 한글 활자서체의 대가인 최정순옹(73)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맡아 큰 힘이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스템(대표 이웅근)이 전산화작업을 맡아 폰트가 완성됐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새 폰트는 종전의 명조체 글자와 비슷하지만 글자가 네모에 꽉차고 획이 명확하여 눈에 잘 들어오며 여러번 봐도 싫증이 나지 않도록 획을 온화한 곡선으로 처리하는 등 심리적인 면에 까지 신경을 썼다. 특히 이교수의 아이디어에 따라, 자주 쓰이는 2천5백자는 글자마다 원도를 그리고, 나머지 8천여자는 9백여개 자소(字素)를 조합해 글자를 구성하는 ⌜완성-조합 절충방식⌟을 택해 아름다움과 경제성을 함께 살렸다.

표준 폰트의 이름은 ⌜교과서 본문용체⌟. 문화부는 이를 원하는 한글소프트웨어 회사에 무상으로 공급키로 했다. “현재 국내 폰트 시장에서 한글 2천5백여자의 폰트가격은 1천만원~5천만원이나 하지 않습니까. 그 때문인지 한글워드프로세서 시장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아래아 한글⌟을 비롯하여 ⌜사임당⌟ ⌜문방사우⌟ 등 인기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이미 채택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교수는 정부표준폰트가 컴퓨터 한글 글자체의 표준으로 자리잡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자신했다. <김명환기자>

조선일보 1993년 1월 14일

한글표준폰트 개발작업 주도  이기성 교수 1993-1-14 조선일보 김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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