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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__ 한남충, 이대남, 조정래,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경기60회컬럼
관리자  2021-04-20 15:22:13, 조회 : 171, 추천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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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__ 한남충, 이대남, 조정래,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경기60회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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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__한남충, 이대남, 조정래---12

뚱보강사 이기성

261__ 한남충, 이대남, 조정래,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경기60회컬럼



261__ 한남충, 이대남, 조정래



페친 Jey Choi님이 ‘힘을 내려고 고기를 잔뜩 먹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라고 설명한다. 위에서 소화되는데 과일은 20분, 야채는 40분, 곡류는 약 1시간, 고기류는 3시간, 기름/지방은 6~8시간이 걸린다. 지방이 포함된 고기를 먹으면 하루 종일 배가 든든하게 느껴진다. 소화흡수가 더디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장 입장에서 보자면, 고기를 먹으면 장시간 소화라는 중노동을 하기 위해 위액도 담즙도 각종 몸 안의 효소와 에너지를 소화기관에 집중시켜야 한다.



금세 배가 고파지지 않으니까 힘이 나는 것 같지만, 체내의 장기 입장에서는 소화액은 두 세배를 분비해야 하고, 쓸개는 쥐어짜야 하며, 다른 정상적인 곳에 보내야 하는 체액과 혈액을 소화기관에 집중시켜야 한다. 혈류가 소화에 집중되니까 머리가 탁해지고 졸립고 팔다리엔 기운이 없고 쉽게 지친다. 이럴 때 카페인이 필요하다며, 커피를 마시면 뇌에선 각성물질이 나와서 혈류가 약해져서 멍한 뇌를 마구 자극한다. 머리가 맑아지지 않는다고 더 강력한 카페인 드링크를 마신다. 차라리 간헐적 단식으로 16시간 이상의 공복 시간을 갖는 생활을 하여 장기를 가끔 쉬게 해주는 것이, 고기를 많이 먹는 것보다 몸에 더 좋다.



2021년 4월 17일 [서울경제] 구경우 기자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한남충들, 반성 좀 하자”라며 남성 우월주의를 직격했다고 보도했다. 남성 우월주의가 무의식 중에 녹아 있는 한국 사회를 지적하며 “한남충(한국남자에 ‘벌레 충’자 붙임)들 반성하자”고 촉구한 것. 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남성우월주의 사회라는 것은 재보선에서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투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20대 남자’를 뜻하는 ‘이대남’ 표심 얘기만 떠들어대고, ‘이대녀’ 표심 얘기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에서 여실히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페미니즘 이슈를 두고 웹상에서 논쟁을 벌이고 있다.



[독서신문]의 서믿음 기자가 2021년 4월 16일자에 조정래 작가와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했다. “문재인 대통령, 이건 아닙니다”라는 제목. 박용채 독서신문 편집주간과 대담 내용이다. ① 촛불 정부, 180석 자만에 빠져 민심 못 읽어. ② 지난해 친일파 발언은 왜곡 해석, 진중권은 지식인 기회주의자. ③ ‘민족의 죄’에 공소시효는 없어, 반성 안 하는 일본 용서 어려워. ④ 스마트폰과 플라스틱은 인간이 만든 재앙이자 죄악. ⑤ 웹 소설은 농담이자 소비, 결코 문학이라 할 수 없어. ⑥ 99세까지 작품계획, 민족과 조국 뜨겁게 사랑한 작가로 기억됐으면.



작가 조정래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강의할 때 동국대 석좌교수인 조정래 작가를 몇 번 만날 기회가 있었다. 우전녹차를 좋아하시는 사모님 김초혜 시인과도 여러 번 만날 수 있었다. 아드님 조도현 박사는 석사과정 때 대학원 제자였다. 1970년 소설 '누명'으로 데뷔한 조정래 작가(79)는 시대 문제에 그 유명한 대하소설 3부작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으로 근현대사 100년간 역사를 훑으면서도 ‘환경운동연합’ ‘참여연대’ 등에 참여해 시민운동에 적극 나선다. 『풀꽃도 꽃이다』로 사교육 열풍을, 『천년의 질문』으로 자본·권력욕을 꼬집었다. 유명세에 따라오는 유혹을 물리치며 스스로를 ‘황홀한 글감옥’에 가두는 절제력을 보였던 그다.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에 있는 작가의 자택 인근 커피숍에서 인터뷰.



-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종이책은 줄었지만 웹문학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웹소설을 어떻게 생각하나? “솔직히, 내게 웹소설은 소설이 아니다. 재치이고 농담이고 소비에 불과하다. 문학은 기억하고 반추하고 사고를 깊이하는 것인데 그런 식으로 농담하고 소비하는 건 문학이 아니다.”



- 촛불로 정권이 출범했는데 불과 4년 만에 국민 마음을 반대로 되돌려 버린 것 같다. “불과 4년이 아니다”. 현 정권이 들어선 지 ‘장장 4년’이 지났다. 5년 임기에 4년이 지났으니 다 지난 거다. 그간 현 정권이 잘못한 게 한둘이 아니다. 윤석열 사태, 부동산 정책 등 전면적 국민 불신을 부른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과 부산 시장이 ‘그 짓’을 했다. 이건 도덕적으로 완전히 말이 안 된다. 나는 박원순(전 시장)과 정말 친한 사람이다. 함께 참여연대를 만들었고, 나는 지금도 이사로 남아 있다. 박원순은 과거 내가 고발당했을 때 변호를 맡아준 변호인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처음부터 (서울·부산 시장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했다. 총선에서 180석을 얻었으니, 또 밀어줄 거라는 자만에 빠져 민심을 못 읽었다. 거기다 LH 사태까지 터졌다. 국민은 어리석은 것 같아도 굉장히 똑똑하다. 이전 정부도 조금씩 해 먹은 거 국민도 다 안다. 하지만 현 정부는 진보 정권이다. ‘너희 진보라고 했어? 근데 부동산, 집값 왜 자꾸 올라가? 도덕적이라고 하는 놈들이 성추행을 하고 부정을 해 먹어?’라고 되물으며 분노한 것이다.”



- 지난해 등단 50주년 회견에서 “일본 유학을 갔다 오면 무조건 친일파가 되어 버린다”는 발언이 논란이 됐다. 전말이 궁금하다. 당시 설전을 벌였던 진중권 교수와 화해는 했나? “간단히 말하자면 ‘토착 왜구라고 불리는 자들은 다 일본 유학을 갔다 와서 변절을 했다’라고 말했더니 <조선일보>가 ‘토착 왜구’ 주어를 싹 빼고 술어만 실었다. 그러니 ‘모든 사람은 일본 유학을 다녀와서 다 친일파가 되어 버렸다’라고 얘기한 게 되어 버렸다. 진중권은 상대할 필요를 못 느낀다. 진보에서 보수로 돌아서는 건 지식인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 일본의 자민당 정권은 뿌리가 깊다. 그런 일본과 어떻게 마주해야 하나? “우리는 일본을 용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용서는 반성하는 사람에 대한 선물이다. 일본이 반성을 안 하는데 어떻게 용서를 하나? 일본이 진정으로 사죄를 하지 않으면 우리 민족의 영원한 원수라는 것을 명확히 기억해야 한다.”



- 일본 정치권에서는 ‘언제까지 사과해야 하냐?’고 볼멘소리를 한다. “일본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피해자가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사죄하라’고 했다. 지금 독일이 그렇게 하고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사과한다. 그러니까 인정받는 거다. 600만 명을 죽인 독일은 사죄하는데, 조선인 400만 명을 죽인 일본은 사죄하지 않는다. 이를 분명히 하지 않으면 또 침략당할 수 있다. 그런 맥락에서 반민특위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말하는 거다. 나는 히틀러적인 파괴적 민족주의자가 아니다. 방어적이고 공생적이고 건설적인 약속의 민족주의자다. 200년 인류 현대사는 소수 강대국이 다수 약소국을 침탈하고 유린한 역사다. 그건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 지금까지 써왔던 글들이 그런 맥락인가? “그렇다. 누가 내게 어떤 작가로 기억되고 싶냐고 묻는다면 ‘나는 우리 민족과 조국을 가장 뜨겁게 사랑하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다. 글로벌 시대라는 건 사기다. 경제 부분에서만 일부 가능하다. 인종주의, 국가주의, 민족주의는 인류 불변의 원칙이다. 해외에서 아시아인을 학대하는 것은 인종주의이고, 올림픽 때 열광하는 건 국가주의다. 강대국이 약소국을 침략하는 정신적 기반은 민족주의다. 소설가의 상상력을 발휘해 내가 신이 된다면 강대국을 잘게 쪼개고 횡포를 부리지 못하게 하고 싶다. 미국과 중국 등을 50개 국가로 쪼개면 싸워봤자 얻을 게 없어 평화가 지속될 거다.”



- 요즘 시대의 소설 소재로는 어떤 게 있을까? “눈을 부릅뜨고 모든 사회현상을 투시해야 한다. 응시를 넘어 꿰뚫고 들어가야 한다. 그럼 ‘일상 만사 소설 속’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쓸 게 너무 많다. 나는 99세까지 20년 계획을 세워서 벽에 붙여놨다. 작품을 안 쓸 때는 매일 일기를 쓰고 있다. 서간문(일기)은 문학의 기본 토양이다. 역사에 언급되어야 할 일들을 매일 일기에 쓴다. 오전 6시에 기상해 7시에 아침을 먹고 12시 반에 점심, 6시 반에 저녁을 먹고 11시에 잠들기 전까지 끊임없이 뭔가를 쓴다. 내 인생 마지막 작품이 될 내세에 관한 얘기를 포함해 2~3개 작품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 오래 앉아 글을 쓰면서 탈장으로 고생했다. 건강은 어떠신지? “성인병 하나 없이 좋다. 고혈압도 없다. 당연히 어떤 약도 먹지 않고 있다. 타고난 게 아니라 그만큼 관리하는 거다. 건강은 정신력이다. 정신 똑바로 차리면 몸은 따라온다. 글쓰기나 건강에서나 난 노력하는 범재다. 난 재능이 40%밖에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난 한 번도 재능을 믿어본 적이 없다. 지금도 한 문장을 쓰기 위해 엄청 노력한다. 또 남들보다 오래 먹고, 적게 먹는다. 하루 10시간씩 글을 쓴다. 또 최소 두 차례 국민체조를 한다. 체조하는 사이 머릿속은 하루 동안 쓴 글과 쓸 글을 정리한다. 피곤해지면 쪽잠을 자주 잔다. 신기하게도 정확히 10분이면 눈이 떠진다. 그래서 ‘쪽잠계의 수괴’라는 말도 듣는다(웃음), 견과류도 자주 섭취한다.”



[참고]

[서울경제], 구경우 기자, 2021년 4월 17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1&aid=0003898488

[참고]

Jey Choi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14954321382

[참고]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2021년 4월 16일.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840&fbclid=IwAR0niLkGUutHwOp8OoVsGsDH5A0GrCf29t8p1t2lAIrI2Y-Mq4dQItlR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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