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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들고서 자판과 한글글꼴 (한글코드)
관리자  2008-06-08 11:08:37, 조회 : 7,211, 추천 : 1444

바지들고서자판과한글글꼴4          2008/6/8   이기성



* 바지들고서 자판과 한글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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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뚱보강사가 한강고수부지의 한적한 곳으로 바지를 벗어서 손에 들고서 여자를 만나러 갑니다.

등에는 기타를 메고서.

컴퓨터 자판의 한글 배치는 ‘바지들고서’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바지들고서 자판’입니다.

‘바지들고서 만나오리호 키타춘풍’ 자판입니다.


‘바지를 들고서 님을 만나오리호. 만나서 봄바람에 기타를 칩니다’ 자판이라는 뜻입니다.


자판의 한글 자소 배치는 ‘비읍 지읒 디귿 기역 시옷’의 ‘바지들고서‘와 ’

미음 니은 이응 리을 히흫‘의 ’만나오리호‘ 그리고 ’키읔 티읕 치읓 피읖‘의 ’키타춘풍‘입니다.    




  한글 컴퓨터 표준 규격은 미국식 2벌식 자판입니다.

자음 1벌과 모음 1벌로 구성되었습니다.

자판 왼쪽에 자음 1벌, 오른쪽에 모음 1 벌.


미국식 자판을 따라서 한글 오타가 많이 나고 왼손 손가락과 왼손 손목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는 자판입니다.


영어나 미국어는 받침이 없는 글자를 사용하므로 2벌식이면 됩니다.



그렇지만 한글은 성격이 다른 문자입니다.


한국인에 적합한 한글 자판은 한글의 조성 원리에 맞는 초성 1벌, 중성 1벌, 받침 1벌의 3벌식 자판입니다.

돌아가신 공병우 박사가 처음으로 고안해낸 자판입니다.




  한국 사람이 사용하는 글자는 한글, 영국/미국 사람이 로만알파벳 글자를 빌려서 사용하는 것은 영문자,

일본 사람이 사용하는 글자는 가나입니다.


컴퓨터가 사용하는 글자를 ‘코드(code)'라고 합니다.



컴퓨터가 사용하는 한글은 한글코드, 컴퓨터가 사용하는 영문자는 영문자코드입니다.



한글코드에는 3종류가 있습니다. 컴퓨터에 글자를 입력시키는 한글자판코드,

컴퓨터가 컴퓨터 내부에서 자체로 사용하는 한글처리코드,

사람 눈에 보여주는 한글출력코드입니다.




한글출력코드는 한글활자코드나 한글폰트코드로도 불립니다.

글꼴이나 서체로 불리는 것이 한글출력코드의 모습입니다.



  한글출력코드에는 2350자코드와 1만1172자코드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350자코드를 완성형코드라고 부르고, 1만1172자코드를 조합형코드라고 부릅니다.


전두환 정권 시절에 1만1172개의 한글 중에서 2350개 글자만 사용할 수 있는 완성형코드를 KS로 정해서

20여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인터넷이나 행정전산망, 손전화 문자통신에서 한글의 약 80%인 8822개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반의반쪽짜리 한글출력코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뜽이 ‘뜨 ㅇ’으로, 쎅이 ‘쎄 ㄱ’으로, 닁큼이 ‘늬 ㅇ큼’으로, 전홥니다니다가 ‘전화 ㅂ니다’,

펲시가 ‘페 ㅍ시’로, 쿽이 ‘쿼 ㄱ’으로, 똠방이 ‘또 ㅁ방’으로 잘못 나타납니다.


군사쿠테타  정권이나 군사정권이 무서운 것은 정신적인 것과 문화예술 산업과 학문 분야에 취약하여

그 민족과 그 나라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것입니다. 





  이어령 문화부장관 시절에 우리의 소유권이 있는 한글 글꼴을 제작하였습니다.


1991년에 문화체육부에서 임명한 한글 서체 개발 운영 위원에는 출판계?인쇄계?학계?관계 등

당시, 각 분야의 대표와 전문가가 망라되었습니다.


김낙준(당시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김석득(연세대학교 대학원장),


김일근(건국대학교 명예 교수), 박병천(인천교육대학 교수), 박용진(교육부 장학편수실장),


박종국(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박충일(1935~2006,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손보기(단국대학교 초빙 교수), 송현(한글기계화추진위원회 회장), 안병희(당시 국립국어연구원 원장),


이기성(계원디자인예술대학 교수), 이상욱(가톨릭의과대학 안과 교수), 정덕용(문화부 어문출판국장),


최정순(한글서체 디자인개발연구원 원장), 허웅(1918~2004, 한글학회 이사장),

홍윤표(연세대학교 교수)의 16명이 운영 위원으로 임명되어 문화부 한글글꼴의 밑그림을 완성하였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한글글꼴을 한글폰트 폰트 검토위원의 검토 결과에 따라

문화부 글꼴 원도를 디자인하여 디지털 상태로 바꾸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폰트 검토위원 역시 우리나라의 폰트개발이나 타이포그래피의 대가였던

김장실, 최진용(문화체육부 어문과장), 김진평(1949~1998,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박영실(한국 편집아카데미 원장), 박종국(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박창수(국정교과서 편집과장),


박충일(1935~2006,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윤종목, 김상구(서울시스템 실장, 이사),


이기성(계원디자인예술대학 교수), 이승구(대한교과서 전무), 정준섭(교육부 연구관),


최정순(서체개발연구원 원장), 한성동(동아출판사 서체개발실 부장)의 14명이었습니다.




  1991년부터 수년에 걸쳐 문화부에서 한글문화바탕체(명조체), 한글문화돋움체(고딕체),


한글문화바탕제목체(명조타이틀), 한글문화돋움제목체(고딕타이틀), 한글문화쓰기정체,


한글문화쓰기흘림체를 개발하고 한국 국민에게는 공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글 워드프로세서에서 [모양]-[글자모양]-[언어]에서 ‘한글’을 고르고 [한글 글꼴]에 가면

문화바탕체부터 문화쓰기체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www.hangeulmuseum.org, 디지털한글박물관 홈페이지의 [조형예술관], 200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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