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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SO는?  Computer   Aided   Publishing   SOciety의 약자로,
"전자출판에 관한 정보 교환과 조사 연구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며,
나아가 우리나라의 출판 산업과 출판 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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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__내로남불 출판사와 출판 선진 기술 경쟁 ,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편집학회장
관리자  2020-10-29 14:17:42, 조회 : 63, 추천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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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__내로남불 출판사와 출판 선진 기술 경쟁 ---9

뚱보강사 이기성

http://kg60.kr/cmnt/2342/boardInfo.do?bidx=719412

224__내로남불 출판사와 출판 선진 기술 경쟁

224__내로남불 출판사와 출판 선진 기술 경쟁 ,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편집학회장




페북에서 ‘머니맨’ 아이디가 소개한 글을 보면 공자가 네 가지를 끊었단다. ‘무의, 무필, 무고, 무아’의 4가지.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지 않고, 함부로 단언하지 않고, 자기 고집만 부리지 않고, 아집을 부리는 일이 없었다. 4가지를 하나로 묶으면 그게 바로 ‘겸손’. 겸손한 태도는 시대를 불문하고 중요한 처세가 분명하다. 공자의 ‘자절사(子絶四)’는 무의(毋意), 무필(毋必), 무고(毋固), 무아(毋我). 공자는 아버지 이름이 숙량흘(솔롱고스)로 동이족.



신동아 김건희 객원기자가 ‘도서출판 내로남불’, ‘더불어부동산’… 요절복통 정치 패러디물, “팩트 중심, 기발, 재치 만점 서술과 문구의 조화”라는 제목으로 쓴 글을 요약한다. 1) 조국 사태부터 북한 공무원 피살 사건까지 성난 민심 2) 인터넷 짤·밈과 결합… 드립·디테일 돋보일수록 인기

3) 비호하는 척 비꼬기, 창의적 표현으로 촌철살인 날리기

4)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 유행어 낳아

5) “차별받지 않는 사회 기대했지만 세상은 바뀌지 않아”

6) ‘국민의 짐’ 구실 못하는 야당도 조롱거리로 전락

7) “자기 이해관계, 취향, 이슈 따라 반응 제각각”



요즘 한국의 이상한 불평등·불공정·불의에 어의 없어하면서 정치권을 꼬집는 패러디물이 유행하고 있다. “운동권 부모 뒀다고 자녀가 유학 못 가면 그게 차별이다. 독일·프랑스 유학 비용이 저렴한 국가 말고 미국·영국·스위스 같이 비싼 나라 보내기.” ‘도서출판 내로남불’에서 나온 책 제목이 ‘없는 살림에 자녀 유학 보내는 비법’이고, 공동 저자는 ‘륜미향·리인영·림종석·킴두관’이란다. 자녀를 유학 보낸 이-- 통일부 장관,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등을 풍자했다나. 평생 정치 혹은 시민운동을 해온 이들이 어떻게 자녀를 스위스·영국·미국 등 물가와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나라의 학교로 유학 보냈는지 그 비법을 공개하라고. 패러디물은 김-- 국토교통부 장관, 노-- 대통령비서실장, 김--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등 정부·여당의 주요 인사를 ‘부동산 어벤져스 강사’로 소개한다. 패러디물마다 “이게 나라냐”라는 댓글이 올라온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강조한 현 정부와 여권에 대한 분노와 좌절감, 배신감 등이 복합적으로 표출된다고도 하는데... 인디안 기우제처럼 “정책을 23번…, 아니 24번 냈던가요. 집값이 더 이상 안 오를 때까지 앞으로도 꾸준히 대책을 내놓을 테니 걱정 마세요. 분명히 내립니다.” 이런 정치 패러디물이 적지 않은 이의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 하겠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패러디물을 이전보다 더 쉽게 만들고 쉽게 소비한다. 패러디물을 만드는 과정이 쉽고 간단할수록 표현법은 진지함보다는 가벼운 유쾌함을 추구한다. 풍자할 때도 자극적인 문구보다는 원작에 대한 비틀기나 비꼬기를 선호한다.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짤이나 밈 문화와 결합해 만든 패러디물이 등장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을 패러디해 만든 게시물들. ‘카톡 휴가 신청놀이’ ‘오늘은 내가 당직사병이다’ ‘군무이탈자’ ‘화랑무공훈장 추천서’ 등이 인기. 패러디물의 압권은 한 누리꾼이 ‘추미애 지키기’에 앞장선 김-- 민주당 의원의 발언, “보좌관이 아들 서모 씨 부대에 전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외압은 아니다”를 패러디해 지은 ‘유체이탈 화법 모음’이다. ‘언쟁은 했지만 싸우지는 않았다’ ‘식사는 했지만 밥은 안 먹었다’ 식의 단순 조롱을 넘어 ‘공짜 현금을 퍼주지만 세금 낭비는 아니다’ ‘울산선거에 개입은 했지만 법은 지켰다’ 등 현 정부의 이중성을 저격한다. 이 패러디물은 요즘 뉴스를 장식하는 각종 논란의 축약판이다. 합성 포스터도 등장한다. 이외에도 ‘민주NO총·희망공작소·정의구현사죄단·사람死는세상’ 등의 문구가 사람들의 실소를 자아낸다.



2018년도 〈전자출판연구〉책에 1980년대의 한국 인쇄계와 출판계의 현황을 기록한 논문이 있다. ‘1800년대 후반부터 독일의 납활자 인쇄기술이 한국보다 일본에 먼저 전수되는 바람에 그후 100년 이상이나 독일의 조판/인쇄 기술과 일본의 조판/인쇄기 회사에게 한국의 인쇄 산업계가 종속되었다’. 1980년대 개인용컴퓨터가 발명되자 새로운 조판/인쇄 기술이 탄생하게 되었는데 한국의 인쇄계와 출판계는 이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다. 이대로 대응책이 없이 지나가면 금속활자를 최초로 발명하고도 독일과 일본의 조판기와 인쇄기의 소비 시장으로 전락한 뼈아픈 경험을 컴퓨터 혁명시대에 또다시 겪어야 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점에 주의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출판인 전자출판(CAP; Computer Aided Publishing) 시대에는 일본과 독일에 종속된 금속활자 시대의 실패를 막고자 한국 출판업계와 인쇄업계가 뭉쳐서 "전자출판에 관한 정보 교환과 조사 연구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며, 나아가 우리나라의 출판 산업과 출판 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인 전자출판연구회(CAPSO)를 발족시키고 출판사들에 대한 계몽과 교육에 열중했다. 1982년부터 단체 활동을 하다가 1988년에는 정식으로 법인으로 등록하고 dtp.or.kr 인터넷 주소를 획득했다. 컴퓨터 혁명 시대의 인쇄와 출판은 납활자 시대의 인쇄/출판과 다르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한국 출판업계과 인쇄업계에 알려야 했고 ‘전자출판 시대’는 납활자를 사용하는 ‘전통출판 시대’와 사회적 인프라가 다르기 때문에 이 인프라를 한국이 먼저 구축하지 못하면 전자출판 기기와 기술은 기술이 앞선 외국에 종속된다. 한 번 종속된 상태로 세계의 표준이 정해지면 한국의 전자출판 산업은 적어도 백년 이상 또 외국 인쇄업계의 기술 식민지가 되고 만다는 것을 전자출판연구회에서 우리나라 출판업계에 계몽을 해야 했다.



한국 전자출판 시대의 기본 인프라는 한글코드와 한글폰트이기 때문에 올바른 표준코드의 제정과 다양한 폰트의 준비를 관계 부처와 언론, 출판대학, 출판연구소, 출판협회, 한글학회에 알리고 대응책을 함께 연구하였다. 2000년에 출판된 동일출판사의 <<ebook과 한글폰트>>책에 1980년대 말과 1990년대의 국내 상황이 나와 있다. ‘대기업의 전산 담당자들이나 관계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1999년 현재에도 한글이 20%밖에 표현되지 못하는 행정전산망 데이터베이스를 완전한 한글 코드로 바꾸고,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 넷츠고 같은 상용게시판(PC통신) 프로그램도 한글이 100% 표현되는 한글 코드로 시급히 변환시켜야 할 것이다’.



우리의 한글을 컴퓨터에서 다시 완전히 살려내는 일이야말로 바로 우리의 문자 문화를 되살리는 길이고, 한글의 장점을 살리는 길이고, 애국하는 길인 것이다. ‘2000년 현재의 행정전산망용 한글 코드도 시급히 KSC-5700 규격에 따라야 한다. 행정전산망 코드가 제대로 제정돼야, 국가기간 전산망의 모든 데이터베이스에서 완벽한 한글을 사용할 수 있다’. 학교나 공공기관에 보급되는 컴퓨터의 규격을 지정할 때도 모든 한글을 표현할 수 있는 규격으로 정해야 한다. 한국PC통신, 데이콤, 나우누리, 삼성데이타시스템 등 대규모 상용게시판 서비스 기관에서 국내용 프로그램은 물론, 인터넷용까지 한글이 완벽한 코드를 사용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사용자들이 완벽한 한글을 통신망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컴퓨터 규격에 한글을 끼워 맞추려 하지 말고, 한글에다 맞추어 컴퓨터 표준 규격을 지정해야 할 것이다.



1990년 당시 문화부 이야기. 매일경제(2020.10.17.)에 실린 신현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한글의 영광 있게 한 노고를 기린다’가 인상 깊었다. 1990년 정초에 신설 문화부는 문교부에서 어문정책과 국립도서관 업무를 이관 받았다. 초대 문화부 장관 이어령은 취임 며칠 후 '국립국어원' 신설 추진 보도자료 작성을 지시했다. 정부 행정을 전혀 모르는 몽상가 장관이 국립기관 신설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고 일을 벌인다는 쑥덕거림이 있었다. 정부 수립 40년이 지났으나 대한민국은 국립국어원이 없는 나라였다. 나라다운 나라는 국어아카데미가 가장 중요한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계 부처를 설득하는 게 쉽지 않았으나 이 장관의 돌파력과 이연택 총무처 장관의 협조에 힘입어 국립국어원이 1991년 1월 신설됐다. 한국 어문정책의 주춧돌을 놓은 문화사적 쾌거다.

국립국어원은 첫 사업으로 50만 단어 표준국어대사전을 발간했다. 100만 표제어 개방형지식대사전을 편찬하고 1억 어휘를 목표로 '데이터 댐' 말뭉치 사업도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나다전화, 온라인 가나다, 우리말365(카톡)를 개설하여 어문규범, 어법, 국어대사전에 관한 질문에 응답하는 국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K드라마, K시네마, K팝의 한류 물결로 전 세계에서 한국어 붐이 일고 있다. 꿈인가 생시인가! K팝 수천만 외국 팬들이 한국어로 떼창을 부르고 있다. 문화의 세기에 한글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위한 국립국어원의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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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신동아 김건희 객원기자, 2020-10-26

https://shindonga.donga.com/3/all/13/2219867/1?fbclid=IwAR2FuV58ZcC2-AMqhGzMX6p4pJC3lwwcc96n5o6C_dXxrMhN8PxcuuMZl80

[참고] 이기성, 전자출판 기술과 교육, <<전자출판연구>>, KDiPS, 2018

이기성, <<ebook과 한글폰트>>, 동일출판사, 2000

[참고] 매일경제, 신현웅 웅진재단 이사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세상사는 이야기] 한글의 영광 있게 한 노고를 기린다, 2020.10.17.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67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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