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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__ 태극기 영감과 싸가지 진보, 뚱보강사,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경기60회칼럼, kg60
관리자  2021-04-06 14:00:13, 조회 : 49, 추천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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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__ 태극기 영감과 싸가지 진보, 뚱보강사,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경기60회칼럼, kg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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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__ 태극기 영감과 싸가지 진보, 뚱보강사,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경기60회칼럼, kg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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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__태극기영감과싸가지진보----11

뚱보강사 이기성



252__ 태극기 영감과 싸가지 진보





페북의 페친 천정수님이 ‘정(精),기(氣),신(神)의 건강철학’을 올려주셨다. ‘단전을 키우는 것’이 40년째 사람의 몸을 치료하고 있다는 분의 건강법 비결이란다.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다가도 ‘하루에 세 차례 항문을 조여주는 것이다’. “바른 자세로 앉아서 괄약근을 수축하면 아랫배에 힘이 들어간다. 그 자리가 단전(丹田)이다”. “단전은 나무의 뿌리에 해당한다”. 단전을 어떻게 키우나? “괄약근을 수축하면(똥고를 조이면), 단전에 힘이 간다”. 배꼽 아래에 의식을 집중해 보라. 이게 잘 될 때는 입 안에 저절로 맑은 침이 고인다. 그 침이 ‘신수(神水)’인데 삼키면 몸에도 좋다. 단전이 생각이나 마음과도 연결되나? “물론이다. 단(丹)은 마음이고, 전(田)은 몸이다. 단전은 뇌와 연결돼 있다”. 화나 짜증을 내면 금방 단전이 막힌다. 빙긋이 웃어보라. 그럼 단전이 열린다. 어린 아이는 하루에 400번 웃는다. 반면 나이든 사람은 하루에 고작 6번 웃는다. 사람의 몸은 수승화강(水升火降)이 돼야 건강하다. 찬 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뜨거운 기운은 아래로 내려와야 한다. “단전에 집중하면 머리로 올라갔던 화기(火氣)가 배꼽 밑으로 내려와서 수승화강이 된다.”



‘단전’이나 ‘수승화강’ 용어에 관하여는 [뚱보강사의 경기60회 칼럼] #131번 ‘배치기와 똥고 조이기’, #186번 ‘이소룡과 보이차’, #187번 ‘손바닥에서 손가락이’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태극기 영감



예전에도 한번 본 기억이 있는데, 페친 이재희님이 ‘유튜브 영감탱이 길들이기’란 제목으로 다시 올려주셨다. “오랜만에 택시 탔는데, 태극기 영감탱이네요”... ... 유튜브를 틀어놓고 운전하던 영감탱이었습니다. 얼핏 봐도 이상한 수꼴 유튜버. “거 끄고 조용히 가입시더. 유튜브 보믄서 운전하모 사고납니더”라고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할배]가 민망했는지, 유튜브 끄더니 시비를 거네요. [할배]: 문재이이가 요새 나라 뒤빌라고 쌩쇼를 하네. “와예. 몬 일 있습니꺼?” [할배]: 젊은 아들 게을러가 일하기 싫어한다는데 최저시급도 올리삐고. 아파트 땅값 쪼매 올랐다고 우리집도 종부세 내게 생깄다 아이가? 드럽어가 일 하긋나. “기사님 돈 많네예. 부럽네예”. [할배]: 부럽으모 열심히 노력을 해가 돈을 벌어야지. 젊은 사람이. 진짜 우리나라는 박정희 대통령 같은 분이 집권을 딱해야 되는 기라. “저는 열심히 돈벌고 있는데예. 그리고 나도 문제이이 싫습니더. 그리고 저도 박정희 대통령 각하 제일 존경합니더”.




[할배]: 아 진짜가? 우짠 일로 젊은 사람이 생각이 바르네. 그래, 그래야 되는 기라. 우리 막내 아들도 이제 군대 제대했는데 이제 정치에 관심 좀 가지라 했다. 갸는 맨날 게임만 하고 진짜 정치 역사 1도 모린다. “맞습니더. 기사님 말대로 우리나라는 박정희 전두환 같은 군인들이 정치를 해야됩니더”. “그라고 군대도 박정희.전두환 때처럼 줄빳따로 반 직이놔야 됩니더. 기사님 아들도 군대에서 쇠파이프랑 야전삽으로 밤마다 끌고 나와서 건조장 뒤에서 개 패듯이 맞았으모 정신 번쩍 차리고 게임 안 할낀데...”



[할배]: 허허.. 그래도 그때처럼 때리고 그러는 건 좀 아이지. “아임니더. 요새 젊은 아들이 와 일하기 싫어하고 게으르고 노력 안 하는가 압니꺼?” “다 안패서 그래예.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님 때처럼 학교에서부터 교사들이 학생들 두들겨 패고, 군대가모 야삽갖고 패고, 직장가도 작업반장이 줄빠따 치야됩니더. 기사님 아들처럼 게임하는 아들도 머리채 잡고 끌고나와 반 직이삐모 정신 차립니더”.



[할배]: 그래도.. 그건 아이다. 우리 아들도 심성은 착하다. “뭐랍니꺼? 김대중이 노무현이 이런 인권 팔이 대통령들이 학교서 애들 때리지도 몬하게 하고, 군대서도 폭행 금지 시키니까 나라가 지금 개판 아임니꺼?”. [할배]: 그래도 사람이 맞고 사는 기 좋나. 어데. 내도 젊을 때 군대서 고참한테, 공장서 작업반장한테 마이 맞았는데. 그기 진짜 싫어가 공장서 두 번 도망갔다아이가. “박정희 대통령님 철학이 그란긴데, 그걸 싫어하모 됩니꺼? 좀 참아야지. 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하는긴데 그거 맞기 싫다고 하믄 됩니꺼? 젊은 사람이 까라면 까는기고, 때리면 맞는기고 하는기지”.




[할배]: 니 좀 이상타. 모시 그런 말이 있노. 언제 박통이 그랬노? “말이 바른말이지 70년대 경제 발전해야 되는데, 대충대충 풀어주면 젊은 아들이 말듣습니꺼? 야근하다 졸리면 각성제 주사 맞고. 불량내면 끌고나와 빠따 치고”. “그러다 회사 자금이 좀 부족하모 월급도 떼이고 하는 기지. 그래도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참아야지. 오데 빨갱이들처럼 노조 같은 거 만들라카고 김영삼.김대중이한테 달라붙을라 합니꺼? yh사건 모릅니꺼?” [할배]: 그기 먼데? “하~~! 기사님요. 그때 신문도 안봤으요? 가시나들이 월급좀 떼였다고 김영삼한테 붙어가 데모하고 그라니까, 박통이 과감하게 깡패들 시키가 똥물 퍼붓고 두들겨 팼다 아임이꺼?” “내가 그래서 박정희 존경한다 아임니꺼? 캬 ... 그 카리스마. 그 노빠꾸 정신!”. [할배]: 아 그런 일이 있었나? “그래가 박통이 김영삼이 국회의원 제명시켰는데 부산,마산 빨갱이들이 1979년에 박정희 물러가라꼬 부마사태 일으켰다 아임니꺼?”




[할배]: 아 그기 그기가? “그래가 박통이 특전사 불러가 부산마산 콱 조지기 시작했다 아임니꺼. 10.26 아이모 부산 마산 빨갱이들 다 직일수 있었는데... 윽수로 아쉽지예”. [할배]: 그때 내도 마산 수출지역에 있었는데 아는 행님 둘이 죽었다. “그라모 그사람들도 빨갱이네?” [할배]: 아이다. 그 행님들 그런 사람 아이다. “기사님이 우째압니꺼? 좀 수상하네? 수상하모 간첩이라 카는데...”



[할배]: 머라카노. 내가 먼 간첩이고! “지금 하는 얘기가 다 앞뒤가 안 맞는다 아임니꺼?” “박통 존경한다 해놓고, 젊을 때 일은 게을리 하고 맞는 거 싫어하고”. “부마사태 때 같이 데모한 거 아임니꺼?”. [할배]: ... “진짜 박정희 대통령님 살아 돌아오셔 가지고, 70년대처럼 딱 대학나오고 엘리트 출신만 돈 벌게 하고, 못 배우고 무식한 것들은 삼청교육대 만들어가 채찍으로 패면서 일 시켜야 나라가 살지.” “에휴. 저 앞에 세워주이소”. “8천 원? 만 원 드릴 테니 잔돈 됫십니더. 종부세 좀 보태이소”.





싸가지 진보



[한겨레]의 강준만 교수 칼럼, 2020년 12월 20일자. 노무현 전 대통령이 14년 전에 밝힌 다음과 같은 꿈의 실현을 열망하는 것임을 밝혀두고 싶다. “독선과 아집 그리고 배제와 타도는 민주주의의 적입니다”. “역사 발전의 장애물입니다. 우리 정치도 이제 적과 동지의 문화가 아니라 대화와 타협, 경쟁의 문화로 바꿔나갑시다.” “21대 국회는 대결과 적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반드시 새로운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지금과 같은 전 세계적인 위기와 격변 속에서 협치는 더욱 절실합니다.” 지난 7월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21대 국회 개원축하 연설에서 한 말이다. 그런데 왜 협치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 인용한 게 아니다. 일단 말로나마 협치의 가치를 인정했다는 게 중요하다.



흥미로운 건 ‘협치’라는 단어 자체가 문재인 정권의 열성 지지자들로부터는 거센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한겨레>의 한 기사에 달린 다음 댓글을 보자. “야당과의 협치? 사기꾼과 협치하라는 말 자체가 모순이다. 4·3항쟁으로 3만 명 이상이 죽었고, 광주 민주화운동 등 반성했는가? 이들은 사람 죽이는 것을 파리 죽이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들이다. 과거 행동에 대한 반성도 없을 뿐만 아니라 언론, 검찰, 대기업 등을 동원해 국민들을 속이고 이용해 자신들의 사익을 챙기고 있을 뿐이다.” 이 댓글엔 아무런 대표성도 없지만, 평소 댓글을 좀 들여다보는 분이라면 이런 논조의 댓글들이 매우 많다는 데에 흔쾌히 동의할 게다. 지난 1월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통합과 협치를 위해 ‘한국판 목요클럽’을 출범시켰을 때 문 정권 지지자들이 “지금이 한가하게 협치 놀음 할 때냐”며 비난을 퍼부었던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겠다.



이런 ‘협치 반대론’의 주요 논거는 역사적인 것이다. 야당은 몹쓸 짓을 많이 한 역대 독재정권들의 후예이니 아예 상종할 가치가 없다는 식이다. 이는 일부 강성 여당 의원들이 야당을 공격할 때에 쓰는 주요 메뉴이기도 하다. 심지어 온건한 이미지의 어느 의원마저 지난 9월 추미애 장관 아들 관련 의혹이 불거졌을 때 “과거 군을 사유화하고, 군에서 정치에 개입하고 그랬던 세력들이 민간인 사찰 공작하고 쿠데타도 일으켰다”며 “이제 그게 안 되니 그 세력이 국회에 와서 공작한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던가? 권모술수 정치의 관점에서 보자면, 문 정권이 협치를 거부하면서 야당의 분노를 극한에 이르게 하는 게 유리할 수도 있다. 여당이 야당을 완전히 무시하고 독주를 하면 할수록 야당이 내분을 겪으면서 합리적인 온건파가 설 자리가 좁아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겨레>에 실린 ‘‘중도지향’ 한다며 태극기와 손잡나…우왕좌왕 국민의힘’(12월11일치 5면) 등과 같은 기사들은 그런 이치를 잘 시사해주고 있다.



문 정권이 의도적으로 그런 권모술수를 구사하는 건지는 분명치 않지만, 적어도 결과적으로 야권에서 강경파의 목소리가 높아지게 만든 건 분명한 사실이다. 여권에선 그걸 내심 즐기고 있는 것 같다. 공수처법 개정안을 힘으로 밀어붙인 것에 대해 “180석의 힘을 똑똑히 보여줬다”는 식으로 자화자찬 일색인 걸 보더라도 그렇다. 애초의 약속과 달리 ‘야당 거부권’을 없앤 것에 대해 미안해하는 기색은 전혀 없다. 문 대통령도 야당 시절 우려했던 ‘싸가지 없는 진보’가 훨씬 더 악화되었다.



인간이 아무리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이렇게까지 배은망덕하게 굴어도 되는 건가? 박근혜 탄핵이 어떻게 해서 가능했던지 잊었는가? 당시 60여명의 여당 의원들과 보수 언론의 협력 없이 그게 가능했다고 생각하는가? 그들은 일부 보수세력으로부터 ‘배신자’로 낙인찍히는 등 온갖 수모를 당하면서까지 사실상 문 정권 탄생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문 정권 사람들은 그건 까맣게 잊고 모든 게 다 자기들 잘나서 정권을 잡은 것처럼 ‘싸가지 없는 진보’의 길로만 나아가고 있다. 혹 진보는 보수로부터 배울 게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가? 배울 게 전혀 없는 사람들이 보수를 이끌게끔 하는 술수를 부리려는 게 아니라면, 그런 오만방자한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는 말은 이 경우에도 들어맞는 진리다. 문 정권이 부동산 문제를 비롯해 민생 관련 정책들에서 실패했거나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데엔 무능한데다 ‘선의’만 앞세운 탓이 크다. 이게 바로 협치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내가 무언가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 그럴 수도 있겠다. 나의 잘못이라면, 앞서 인용한 문 대통령의 협치에 대한 꿈,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14년 전에 밝힌 다음과 같은 꿈의 실현을 열망하는 것임을 밝혀두고 싶다. “독선과 아집 그리고 배제와 타도는 민주주의의 적입니다. 역사 발전의 장애물입니다. 우리 정치도 이제 적과 동지의 문화가 아니라 대화와 타협, 경쟁의 문화로 바꿔나갑시다.”



[참고]

[강준만 칼럼] 싸가지 없는 진보. [한겨레], 2020-12-20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75057.html



[뚱보강사의 경기60회 칼럼] ‘단전’, ‘수승화강’ 용어

#131번 ‘배치기와 똥고 조이기’

#186번 ‘이소룡과 보이차’

#187번 ‘손바닥에서 손가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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