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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__ 반중정서와 심백강 교수,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kg60컬럼
관리자  2021-04-29 18:56:56, 조회 : 146, 추천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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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__반중정서와심백강교수---11

뚱보강사 이기성





271__ 반중정서와 심백강 교수



Naeronambul 단어가 영어 사전에도 등장할 모양이다. 2021년 4월 8일자 [매일경제]에 방영덕 기자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에 ‘Naeronambul’이 등장했다고. NYT는 내로남불에 대해 "If they do it, it's a romance; if others do it, they call it an extramarital affair"라고 소개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선거 참패로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적 위기에 빠졌다는 것을 부각시켰다. NYT는 "한국에서 가장 큰 두 도시의 유권자들이 안 그래도 어려움에 직면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또 다른 '치명적인 일격'을 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NYT는 "시민들은 치솟는 주택가격을 안정화시키는데 계속 실패한 문 대통령의 정책에 분노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가 선거전을 지배했다"고 설명했다.



NYT는 문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 중 한 사람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 비리 의혹 등을 언급하며 "이런 의혹들이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특권 없는 세상'과 배치된 것이고, 유권자들은 이를 위선적이라고 느꼈다"고 분석했다. NYT는 한국 유권자들이 문 대통령의 측근들의 행태에 대해 느끼는 반감을 설명하며 '내로남불'(Naeronambul)이란 유행어를 언급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 미주한국일보]의 옥세철 논설위원은 ‘반중정서… 한국 대선의 최대 변수?’라고 2021년 4월 12일 오피니언에 기고했다. ‘41 대 0’ - 4.7 보궐선거 결과다. 야당이 싹쓸이 압승을 거두었다. 민심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할까. 무서울 정도로. 무엇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나? ‘불법비리가 드러나면 도리어 화를 내고 눈을 부라린다’. ‘법무장관 아들 탈영의혹 사건은 8개월씩 물리다가 면죄부를 줬다’. 청와대 울산시 선거공작 사건 공판은 1년 이상 뭉그적대면서 열리지 않고 있다. 위안부기금 유용 혐의가 드러났는데도 버젓이 금배지를 단다. ‘이건… 아니다’ - 그럴 때마다 들려온 소리 없는 아우성이다. 그 사이 아파트 값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신시가지로 예정된 땅은 국가정보를 도둑질한 정부 사람들이 죄다 사들였고… ‘이건… 아니다’ - 아우성은 결국 거대한 분노로 폭발했다.





김치에, 한복도 중국이 원조라고



조국, 윤미향, 추미애, 박범계… 손혜원, 이성윤, 이광철, 최강욱, 박원순, 오거돈… 김상조, 박주민, 변창흠, 또 누가 있더라. '문재인의 총아들'이라고 할까. 그 면면들이 하나 같이 그렇다.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고 들통이 나면 오히려 뻗댄다. 뉴욕타임스까지 감탄한 ‘Naeronambul’의 달인들이다. 이런 그들이 주역으로 발탁돼 벌여 온 저질의 막장 드라마. 관객이 참다못해 판을 뒤집은 꼴이라고 할까.



‘이건… 아니다’ - 같은 소리가 들려온다. 대한민국의 문화전선에서 그리고 외교전선에서도. 그 케이스의 하나가 SBS 드라마 ‘조선 구마사’ 방영 폐지 해프닝이다. 또 다른 케이스는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 철회’ 청원쇄도 상황이다. 동북공정도 모자라 김치에, 한복도 중국이 원조라고 우긴다. 그런데다가 중국의 써치 엔진들은 세종대왕에서 시인 윤동주, 김연아 등 한국이 자랑하는 인물들을 모두 조선족으로 표기하고 있다. 한민족을 통째 중국 내의 한 변방 소수민족으로 편입시키려는 것인지. 한(漢) 지상주의를 내건 고압적 문화 제국주의 행태. 그 뻔뻔함에 질려버렸다. 그러다가 중국 냄새가 풀풀 나는 드라마 방영을 계기로 아우성이 튀어나온 것이다. "이건… 아니다." 라고.



‘한국인의 반중정서가 심상치 않다’- 관련해 내린 디플로매트지의 지적이다. 중국을 부정적으로 보는 한국인은 2002년에는 31%였다. 그러던 것이 2020년에는 75%로 뛰었다. 시진핑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반응은 83%에 이르고 있다. 퓨 여론조사 결과도 카네기재단 여론조사도 중국을 통일의 파트너로 보고 있는 한국인은 27% 미만인 것으로 밝혔다. “반중감정은 반일감정 이상으로 확산돼 있다. 반중감정이 특히 높은 계층은 20대 중심의 젊은 세대로, 1980년대 세대가 반미세대라면 2020년 세대는 반중세대로 부를 수 있다.” 한 국내 논객의 진단이다. 해마다 미세먼지가 날라든다. 꽃게 철이면 불법어로 중국어선이 서해바다를 까맣게 뒤덮는다. 그 중국이 툭하면 동북공정이니 어쩌니 하며 영토적 야욕을 드러낸다. 그런 중국의 ‘뻔뻔 본색’이 더 노골적으로 드러난 시기는 2016년이다. 북 핵 위협에 대비해 한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THAAD)를 배치하자 온갖 보복조치를 발동한 것. 그 기억이 생생하다. 그런데 베이징은 ‘중국스러움’을 계속 과시해왔다. 홍콩에서의 민주화운동 탄압, 신장성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종 청소.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은폐에 이르기까지.



그러자 중국을 바라보는 한국인의 시선은 점차 혐오로 변질되면서, 반중감정이 높아가고 있다는 것이 디플로매트지의 분석이다. 어느 정도인가? 여당 압승으로 끝난 지난해의 4.15 총선결과를 적지 않은 한국인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체제를 전복시키려는 ‘중국공산당의 은밀한 공작’의 일환일지도 모른다는 음모론적 시각에 동의하고 있을 정도라는 것.



‘중국이라면 진저리를 내고 있다’ - 한국 국민이 보이고 있는 반중정서 확산에 일조를 해온 것은 지극한 ‘사대(事大)의 예의’로 시진핑을 섬겨온 ‘문재인 정권의 중국정책이라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디플로매트지의 또 다른 지적이다. “중국몽은 중국만의 꿈이 아니다.… 전 인류와 함께 꾸는 꿈이 되길 바란다.” 2017년 베이징 방문에서 ‘혼밥’수모를 당하면서도 문 대통령이 올린 중국 찬가다. 그 모화(慕化)의 정성은 4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 시진핑과의 신년 전화통화에서 대놓고 ‘중국공산당 1백주년의 성과를 감축드린 것’이다. 거침없는 친중 행보의 문재인 외교로 얻은 것이 무엇인가? 한국 국민의 자존심만 상처를 냈다. 미국 중심의 ‘동맹중독’에서 벗어나 중국을 동등하게 배려한다는 균형외교란 것을 펼친 결과는 국제적 고립에, 북한으로부터는 ‘태생적 바보’ 라는 조롱만 들었다.





중국은 역사상 한국의 일부였다



"시진핑의 ‘한국은 역사상 중국의 일부였다’라는 망언에 답한다"는 민족문화연구원장인 심백강 중국 연변대학교 교수(역사학 박사)의 “중국은 역사상 한국의 일부였다”에서 가져온 페친 김영기님의 2021년 4월 28일자 글을 요약한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해 4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라는 망언을 하였다. 이를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공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시진핑 주석이나 중국정부 당국은 트럼프가 한 말에 대해서 진위를 밝히는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았다. 또한 한국정부에 대해서 미국이나 중국이나 그 말의 오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발언도 없었다.



대동재단(공동대표 허신행,심백강)에서는 공개질의서를 중국 베이징의 중남해(中南海)와 주한 중국대사관에 발송하여, 시진핑의 동북공정 논리에 의한 잘못된 역사인식을 지적하고 해명을 요구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 이는 중국정부가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였다”라는 시진핑의 발언을 망언이 아니라 정당한 발언으로 간주하여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만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인의 민족적 긍지와 자긍심에 깊은 상처를 남긴 이러한 발언에 대해 중국은 사과 한마디 없었고 발언의 잘못을 인정하여 취소하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국민은 언제라도 누구나 이의와 반론을 제기할 권리가 있다. 더구나 역사학자의 입장에서는 역사적 진실을 밝혀 중국과 한국의 지도자와 국민들에게 바른 역사를 알게 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할 것이다. 시진핑의 “한국은 역사상 중국의 일부였다”라는 망언은 오늘날 한국인이 살고 있는 한반도가 역사상에서 중국의 일부였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본 발표에서는 아래에서 역사상 한반도가 중국의 일부가 되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으며, 그와는 정반대로 중국대륙이 한민족의 터전, 즉 ‘한국의 일부였다’라는 사실을 중국의 고대문헌과 고고학적 자료를 통해서 밝히고자 한다.



고조선은 중국을 지배한 왕조



한민족의 첫 국가 고조선은 발해연안을 끼고 중국을 지배한 왕조였다. 고조선은 우리 한민족이 세운 첫 국가이다. 그런데 『산해경』에는 “북해의 모퉁이에 나라가 있으니 그 이름을 조선이라 한다.(北海之隅有國 名曰朝鮮)” 라는 기록이 나온다. 여기서 말하는 북쪽바다는 발해를 가리킨다. 중원에서 바라볼 때 북쪽에 있는 바다는 발해밖에 없다. 그래서 『맹자』에도 발해를 북해라고 표현한 내용이 나온다. 이는 이성계가 대동강 유역에 세운 반도조선과는 다른 고대의 대륙조선이 발해의 모퉁이에서 건국되었음을 말해준다. 고조선이 발해의 모퉁이 즉 오늘날의 북경부근을 중심으로 건국되었다는 것은 비단 『산해경』에 의해서만 증명될 뿐 아니라, 송나라 때 국가에서 편찬한 『무경총요』에도 “북경에서 북쪽으로 고북구를 가는 중간에 조선하가 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2018년 2월 5일 [데이터뉴스]에서 오창규 대표도 같은 말을 했다. “북해지우유국 명왈조선(北海之隅有國 名曰朝鮮)” 북해의 모퉁이에 나라가 있으니 그 이름을 조선이라 한다. 산해경(山海經)에서 나오는 대목이다. “북경에서 북쪽으로 고북구를 가는 중간에 조선하(朝鮮河)가 있다(송나라 때 국가에서 편찬한 무경총요(武經總要) 기록). 지금은 중국지도상에서 조선하(朝鮮河)라는 지명이 사라지고 없지만 고북구라는 지명은 여전히 확인가능하다. 조선하의 지명도 잘 살펴보면 조하(朝河)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송나라 때 낙사라는 역사학자가 쓴 『태평환우기』에는 “하북도 노룡현에 폐허가 된 조선성이 남아 있는데 이곳이 은나라의 왕자 기자가 망명을 해 왔던 조선이다”라고 적혀 있다. 송나라 때 하북도 노룡현은 지금의 하북성 진황도시 노룡현이다. 전 중국에서 풍광이 가장 빼어난 발해만 부근으로 중국 공산당 간부들의 휴양지이자, 모택동이 여름이면 수영을 즐기던 곳 북대하가 가까운 거리에 있다. 중국대륙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북대하 부근 진황도시 노룡현에 우리조상들이 세운 고조선이 있었고, 그 유적이 폐허로나마 송나라 시대까지도 남아 있었던 것이다.



발해연안 북경부근에서 고조선의 건국을 입증하는 가장 결정적인 근거는 1500년 전 선비족 모용은의 비문에 나타난다. 남북조시대 최고의 문장가였던 유신이 쓴 모용은의 묘비명은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조선건국(朝鮮建國) 고죽위군(孤竹爲君)”. 선비족은 삼국시대에 오늘의 하북성 일대에서 건국하였다. 모용은의 묘비명은 선비족이 하북성 일대에서 건국하기 이전에 최초로 고조선이 이 땅에서 건국을 하였고, 뒤이어서 백이, 숙제의 나라 고죽국이 여기서 건국된 사실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산해경』은 서한시대에 유향(劉向)이 황실의 도서를 정리하다가 발견한 책으로 그때 이미 당시에 통용되지 않는 상고시대의 상형문자로 기록되어 있었다. 그래서 유향은 이를 하우(夏禹)시대 백익(伯益)의 저술로 보았다. 그렇다면 『산해경』은 4000년 전에 쓰여 진 책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선비족 모용은의 묘비명은 1500년 전 남북조시대 최고의 문인이었던 유신이 썼다. 『무경총요』는 송나라시대 국가에서 편찬하였고 낙사가 쓴 『태평환우기』는 송대 3대 사서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유명한 책이다. 이들 두 책은 모두 1000년 전에 편간되었다.



4000년 전에 쓰여 진 『산해경』, 1500년 전에 쓰여 진 모용은의 묘비명, 1000년 전에 편간된 『무경총요』와 『태평환우기』에는 오늘날 북경부근 지역에 대륙고조선이 있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런데 시진핑은 중국 고문(古文)에 조예가 전혀 없는 백화문(白話文) 세대, 번체자(繁體字)를 모르는 간체자(簡體字) 세대가 만들어낸 학문적 사기극인 동북공정의 논리에 따라 ‘한국이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였다’라는 망언을 미국대통령을 만난자리에서 공개적으로 하였다.



『산해경』, 선비족 모용은의 묘비명, 『무경총요』, 『태평환우기』의 기록에 따르면 오늘 중국의 수도 북경지역을 무대로 최초로 건국한 나라는 우리민족이 세운 ①고조선이다. 뒤이어 은나라 때 백이,숙제의 나라 ②고죽국이 건국을 하였고 삼국시대에 ③선비족 모용씨가 건국을 하였으며 그 뒤에 ④몽골족이 중원으로 진출하여 북경을 수도로 하였다. 그 뒤 다시 명 태조 주원장과 신라왕족 김함보의 후손인 ⑤청나라가 북경에 수도를 하였으며, 지금의 ⑥중국공산당은 청나라를 이어서 북경을 수도로 하고 있다(명의 수도는 금릉, 현 난징이었다).



이런 북경의 역사적 연혁을 살펴본다면 북경의 최초의 원주인은 한민족이고, 오늘날의 북경 중남해에 있는 한족정권은 원주인이 아니라 우리 한민족이 터닦아놓은 곳에 잠시 입주한 세입자에 불과할 뿐이다. 북경의 주인은 언제 또 바뀔지 모르는 일인 것이다. 그런데 시진핑이 ‘한국은 역사상 중국의 일부였다’라고 말하는 것은 지난날 중국대륙 북경 지역에서 건국의 첫 삽을 떴던 원주인의 노고를 무시하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도적이 몽둥이를 들고 주인에게 덤벼드는 적반하장과도 같은 것이다.



『산해경』, 모용은 비문, 『무경총요』,『태평환우기』 등의 기록에 따르면 한국은 역사상 중국의 일부였다가 아니라 ‘중국은 역사상 한국의 일부였다’라고 말하는 것이 사리에 맞는다. 한국은 역사상 오늘의 중국을 만든 원류이고 중국공산당은 역사상 한민족의 뒤를 계승한 아류인 것이다.





[참고] 홍산문화



발해연안의 홍산문화가 중국문명의 모태이고, 그 주역은 고조선의 조상 조이족(鳥夷族)이다. 1980년대에 발해연안의 북쪽 요녕성 건평현(建平縣), 능원시(凌原市) 일대 그리고 내몽고 적봉시 홍산 일원에서 제단, 여신묘, 적석총으로 상징되는 건국전야의 홍산문화가 발굴되었다. 만리장성 밖 한족들이 오랑캐의 땅으로 멸시해온 내몽고 적봉시에서 중원의 황하문명의 상징인 앙소문화보다 연대가 수천 년 앞서는 홍산문화가 발굴됨으로써, 중국문명의 발상지가 화하지역에서 동이지역으로 바뀌게 되었다.



화하족의 선진문화가 동이족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와는 정반대로 동이족의 선진적인 문화가 화하족의 후진적인 문화에 영향을 끼친 사실이 증명되게 된 것이다. 그러면 중국문명의 서광으로 일컬어지는 이 자랑스러운 5천 년 전 홍산문화를 일으킨 주역은 과연 누구일까? 동북공정이라는 용어에서 보듯이 학문을 마치 공사판의 건축공정처럼 생각하는 중국공산당의 어용학자들은 지금 홍산문화를 일으킨 주역을 한족의 조상으로 날조하기 위해 온갖 추태를 다 벌이고 있다.



하지만 5000년 전에 만리장성 밖은 동이의 땅으로서 이곳이 화하족의 활동 무대였음을 문헌적으로 뒷받침할 확실한 근거를 찾기는 불가능하다. 중국대륙의 문명의 불꽃인 홍산문화가 발화한 내몽고 적봉시 일대는 발해 연안에서 북쪽으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바로 4300여 년 전 고조선이 나라를 건국했던 곳이다. 한민족의 조상인 태양을 숭배하며 새를 토템으로 했던 조이들이 살았던 터전이다. 고조선은 약 4300년 전 그러니까 한족이 그들의 첫 국가 하(夏)나라를 건국하기 약 200여년 앞서, 단군이 아홉 개의 동이부족국가 구이(九夷)를 통일하여 천혜의 땅 발해만 연안에 세운 중국대륙 최초의 통일 왕조이다.



산동반도, 요동반도, 한반도가 모두 고조선의 영역이었다. 지금의 하북성, 산서성, 내몽고, 산동성, 요녕성, 한반도 일대가 이 지역에 해당한다. 고조선은 한 개의 부족이 모여서 세운 국가가 아니라 아홉 개의 구이족을 통일하여 세운 중국의 첫 통일왕조였다는 것은 명나라 때 중국인 학자 오명제가 쓴 『조선세기』의 “구이군지(九夷君之)”라는 말이 잘 증명하고 있다. 고조선은 발해만을 중심으로 건국하여 지금의 북경 동쪽 하북성 진황도시 노룡현 일대에 수도가 있었고 북경 남쪽에 있던 갈석산과 요수, 현재의 백석산과 역수유역이 고조선의 서쪽 경계였다.



발해만 연안은 남쪽은 발해, 북쪽은 내몽고 초원, 동쪽과 서쪽은 농경지대로서 어렵과 수렵과 농경이 동시에 가능한 중국대륙에서 가장 살기가 좋은 천혜의 땅이다. 한민족의 조상들이 전 중국대륙에서 가장 살기 좋은 발해만 일대를 선점하여 터를 잡고 살았다. 중국대륙의 토착민이었던 우리 한민족은 이런 천혜의 땅을 먼저 선점하여 여기서 선진적인 경제가 발달하였고, 선진적인 경제의 기초위에서 홍산문화라는 중국대륙 최초의 문화가 발화했으며, 그 토대 위에서 고조선이라는 중국대륙 최초의 국가 성립이 가능했던 것이다.



아홉 개의 부족 즉 구이족으로 형성된 동이족은 최초에 어디로부터 시작되었는가? 이 아홉 개 동이족의 출발점 즉 동이족의 뿌리는 과연 누구인가? 그것은 태양을 숭배하고 그 연장선상에서 하늘을 나는 새를 토템으로 삼았던 조이족이었다. 조이족을 동이족의 시원으로 보는 근거는 무엇인가? 동이족의 시조 태호복희씨와 소호금천씨가 모두 새를 토템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중국대륙의 제1용과 제1봉황이 모두 홍산문화 유적지에서 출토되었다. 이것도 홍산문화가 조이족이 창조한 문화라는 것을 고고학적으로 뒷받침하는 하나의 단서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그리고 『서경』의 우공편에는 하나라 당시에 천하를 구주(九州)로 분할한 내용이 나오는데, 거기에 기주(冀州)에 조이가 있었다고 나온다. 기주의 기(冀)자는 북녘 북 자에 다를 이 자를 합친 글자로 북방을 가리키는 글자이다. 상고시대의 기주는 오늘날의 하북성, 내몽고가 여기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그런데 『서경』 우공편에 오늘날의 홍산문화가 발굴된 지역에서 ‘조이들이 살고 있었다’라고 말한 것을 본다면 홍산문화를 일으킨 주역은 조이라는 사실이 문헌적으로도 입증이 된다.



우리 한민족은 고조선시대에 발해만 연안에서 건국했을 뿐만 아니라 그 뒤 『송사(宋史)』의 “백제 약유요서(百濟略有遼西)” “고구려 약유요동(高句麗略有遼東)”이라는 기록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계속 홍산문화가 발굴된 하북성 내몽고 일대를 활동무대로 하면서 중국역사상에서 동북이로 일컬어졌다. 또 우리민족은 고구려의 삼족오나 백제 금동향로에 새겨진 봉황에서 보는 바와 같이 줄곧 새를 토템으로 하였다.



그러므로 오늘의 우리 한국인은 바로 중국대륙 발해만 연안의 첫 통일왕조인 고조선의 후예일 뿐만 아니라, 중국문명의 초석을 놓은 홍산문화를 창조한 주역 조이족의 직계후손이 되는 것이다. ‘중국 대륙문명의 원류가 홍산문화이고, 홍산문화의 주역이 조이족이며, 새를 토템으로 하는 조이족의 혈통이 한국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할 때, 시진핑 주석의 한국은 역사상 중국의 일부였다라는 발언은 역사사실에 부합되지 않는 황당한 망언인 것이다.





[참고]

[매일경제], 방영덕 기자, 2021년 4월 8일.

2011년 [중국홍보영상], 속자치통감-청나라.

https://www.youtube.com/watch?v=I5FcXSEE6v8

[참고]

김영기, 2021-4-28.

https://www.facebook.com/origingoldsun

[참고]

[데이터뉴스], 오창규 대표, 2018년 2월 5일.

https://www.datanews.co.kr/news/article.html?no=10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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