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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판에 관한 정보 교환과 조사 연구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며,
나아가 우리나라의 출판 산업과 출판 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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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교수 전자출판 연구의 선도적 역할 거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다 -시사interview 2011년 8월-노경빈 기자
관리자  2011-09-02 19:21:41, 조회 : 5,084, 추천 : 1826

이기성교수 전자출판 연구의 선도적 역할 거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다 -노경빈 기자

이기성교수 전자출판 연구의 선도적 역할 거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다 -시사interview 2011년 8월


*네이버에 아이디가 있으신 분은 아래 주소를 다닥 누르시면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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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gcu4you.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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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교수님_노경빈팀장edit_2011_8_22_1.hwp

http://cafe.naver.com/gcu4you.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191&


전자출판 연구의 선도적 역할 거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다

이기성   계원디자인예술대학 비주얼다이얼로그군
eBook디자인 트랙 교수 / 한국전자출판학회 명예회장

컴퓨터의 개념조차 생소했던 때가 있었다. 이기성 교수는 국내 시장에 전자출판이라는 획기적인 기술을 도입, 한국 출판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당시 많은 견제와 우려의 목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술 개발에 매진했던 그의 판단이 옳았던 것이다.  
평생 출판업계와 교육계에 헌신하며 특히 DTP 등 전자출판 분야와 한글 폰트 개발 분야에 크게 공헌했던 이기성 교수의 영예로운 지난 발자취를 돌아봤다.


혼신의 노력으로 일궈낸 업적


컴퓨터 보급 초창기였던 1970년대, 컴퓨터 제조회사에 따라 한글 입력 값이 달랐기에 다른 기종은 서로 호환해서 쓸 수가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출판계와 인쇄계의 한글 처리 표준 코드와 한글 통신 표준 코드가 제정·보급돼 어떤 컴퓨터에서든 같은 방식으로 한글을 출력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전자출판계의 선두주자인 이기성 교수의 연구개발로 얻어낸 값진 성과다.  

그의 출판인생은 부친의 영향으로부터 시작됐다. 한국 출판계 1세대인 그의 부친(이대의 장왕사 대표)은 당시 일본이 주도했던 조선의 내선일체 작업으로 인해 일본 메이지대학에서 유학한 황실자손이었다. 해방된 조국에 돌아온 부친은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한글을 모르는 현실에 개탄하며 출판사를 설립, 교과서를 발행했고 국내 교과서 출판에 있어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부친에 이어 1960년대에 출판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컴퓨터를 이용한 출판시대를 예고하며 1971년 유네스코와 일본 TBDC에서 진행하는 출판편집 코스에 합격, 국내 출판문화를 앞선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컴퓨터를 활용한 출판기법에 대해 발표하며 국내 출판계에 혁신을 예고했다.


이기성 교수는 지난 1988년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세계 최초로 eBook출판을 학문으로 정립한 ‘전자출판론’ 강좌를 개설하는 한편 영진출판사에서 세계 최초의 전자출판 관련서인 <전자출판(CAP)>을 출판하는 등 국내 전자출판계의 선구자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세계 최초로 한글 도자기 활자 개발에 성공, 고품위 한글 출판물 제작을 가능케 했던 이기성 교수는 국내 출판계 최초로 한글 DTP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한글 명조체, 고딕체, 바탕제목체, 돋움제목체용 한글 폰트를 1만 1,172개씩 4벌을 개발함으로써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1988년 한국전자출판연구회를 발기, 2003년에는 정식명칭 ‘한국전자출판학회’로 변경했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한국 전자출판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국전자출판학회’는 전자출판에 관한 정보 교환과 조사 연구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출판 산업과 출판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또한 연구회 및 최초의 PC통신 동호회 ‘엠팔’의 활동은 이기성 교수의 주요 업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여기에는 전자출판연구회의 월간디자인사 이영혜 대표, 범우사 윤형두 대표, 안그래픽스 안상수 대표, 열화당 이기웅 대표, 도서출판 장왕사 이기성 상무, 출판연구소의 김희락 국장, 출판문화협회 이두영 국장, 탑출판사 김병희 대표, 평화출판사 허창성 대표, 한길사 김언호 대표, 한울 김종수 대표와 엠팔의 멤버인 메디프론디비티의 묵현상 대표, 드림위즈 박순백 부사장, 드림위즈 이찬진 대표, 베스트북 박성현 대표, 카이스트 안철수 석좌교수, 나모인터랙티브 박흥호 대표, 이재웅 회장 등 국내 유명한 출판업계 인사들과 컴퓨터 통신 분야 대표주자들이 회원으로 활약했다고 한다.  


그는 DTP 최초의 책인 <알기 쉬운 베이식프로그램 모음>을 IBM PC로 출판했고 컴퓨터 한글 교신을 성공시켰으며, <컴퓨터는 깡통이다>를 발표, 300만 부 이상 팔리는 저력을 보여주며 IT전문가로서도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전자출판학을 학문으로 정립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그는 1995년, 결국 국내 최초로 계원디자인예술대학에 ‘전자출판 전공’을 개설했다. 오는 9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그는 저술 68권(단독 43권, 공저 25권)과 학술논문 100편을 발표했고,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출판학과 창립부터 정년까지 23년 동안 59명의 석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기성 교수의 그간 연구실적과 논문, 공로가 인정돼 계원디자인예술대학의 명예교수로 발령, 또다시 4년 간 교단에 선 그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한 그의 얼굴에는 연신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값진 성공 뒤에는 남다른 열정이 한 몫


시대를 앞선 선견지명으로 국내 전자출판업계의 눈부신 성장을 일궈낸 이기성 교수는 경기 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며 당대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그런 그가 컴퓨터를 이용한 출판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유년시절부터 남달랐던 기계에 대한 관심 덕분이었다고 회고한다. 1958년 중학교 시절, 청계천을 돌아다니며 군대에서 흘러나온 진공관, 콘덴서 등을 구입, 지식이 전무후무한 상태에서 혼자 송수신기를 만들 정도였으니 그의 감각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당시 그가 만든 송수신기에서 쏘는 전파는 전 세계에 송출될 정도로 우수한 수준이었는데 정부에서는 간첩으로 오인, 한 달 동안이나 이기성 교수를 찾았다고 한다. 결국 방첩대에서 나와 집안의 모든 집기를 부수고 아버님의 출판사를 없애겠다는 엄포를 놓았고 그렇게 이기성 교수의 작은 반란은 진압됐다.


십 수 년이 지난 지금 컴퓨터 속 한글 발전의 선구자로 수많은 족적을 남긴 이기성 교수는 정년을 앞두고 또 다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바로 ‘한국전자출판교육원’ 설립이 그것인데 정규 대학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전자출판에 관한 교육을 일반인들 특히 기존의 출판 편집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관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또한 실무교육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좋은 품질의 전자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정비, 독보적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을 약속했다. 이기성 교수는 전자출판의 실용화를 위해 저작권 보호법, 전용단말기 상용화 등 여러 대안을 고민하고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말도 덧붙였으며 앞으로 심미적인 디자인과 지적 디자인을 모두 아우르는 전자출판 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퇴임 후에도 꾸준히 학술서적을 집필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제는 학술적 집필 외에도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삼국유사를 알기 쉽게 정리해 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60여 년 동안 이뤄온 것들도 많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이기성 교수를 보며 ‘열정’은 단순히 뜨거운 젊음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닌 삶을 적극적이고 진지한 태도로 일관할 때 비로소 발산되는 에너지임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그가 어떤 모습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올지 기대해 본다.


노경빈 기자 atnk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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